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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새벽교회는 2022년 3월 현재 장년 20여명, 청년 8여명, 교회학교 10여명의 작은 교회입니다.
작은 교회이니만큼 만일 새로 오시게 되면 모두가 알아보게 되는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배려하여 저희는 오자마자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편하게 예배를 드리고 좋은 공동체를 찾으실 수 있도록 기다려 드립니다. 다만 몇차례 예배를 드리시고, 교회 공동체에 함께하고자 하시면 자연스럽게 공동체 안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안내해드립니다.

 

예배를 제외한 교회의 특별한 프로그램은 거의 없습니다.

더불어 교회 봉사나 섬김 역시 오랜 시간 (6개월~1년 이상) 정착하신 뒤에 가능하고, 또 그렇게 권유드립니다. 

저희 교회의 중요한 특징은 가능하면 매달 1회 이상 목회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1:1 만남을 추구하지만, 상황과 형편에 맞추어 1:2, 1:3 만남도 가능합니다. 
교회가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 나가게 되면 성도님들간의 만남을 만들어 갈 계획이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함께 삶을 나누고, 신앙의 고민과 질문을 나누고,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고자 합니다.
원하시면 이 시간을 통해 함께 독서할수도 있고, 제자 양육과 성경공부를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편하게 교제하며 자연스럽게 성장해 나갈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신앙 PT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를 위해 진실로 기도하고, 그 기도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는 교회입니다.

 

저희 교회는 선교와 나눔, 봉사를 귀히 생각하고, 이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작은 씨앗이 죽어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어, 귀한 열매를 맺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듯, 그리스도인은 그 믿음을 사랑의 열매로 키워내는 것이 당연한 성장과 성숙이라 생각합니다. 복음의 기쁨 가운데에서 자발적인 마음으로 함께 주님의 소명을 이 땅 가운데에 풀어나가는 것이 성도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길입니다. 이를 위해 함께 꿈꾸고 기도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밴쿠버 새벽교회는 아직 젊은 교회입니다. 성도님들도 그러하고, 목회자도 그러하며, 교회의 역사도 그러합니다.
그렇기에 이 교회는 주님의 빚어주심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며 나아가는 교회입니다.
함께 좋은 교회를 꿈꾸는 성도님이시라면, 또 밴쿠버에서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싶으신 성도님이시라면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