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3-23 (2017.01.05. 아침묵상)
오늘 말씀을 읽으며 비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오늘날 현실이 오마주처럼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생긴 후로부터는 어린이들이 고통을 받고 심지어 죽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마음을 가누기가 참 힘듭니다. 몇 년전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을 봤을 때에도, 어제 ‘무함마드 소하옛’의 사진을 보았을 때에도 그렇습니다. ‘세월호’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이들의 가족을 위해, 이 땅의 평화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마태복음 2장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