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입니다. 예배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우리의 삶을 잠시 짬 내어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과 마음과 정성을 드리고,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나라 가운데 들어가게 됩니다. 동시에 예배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하고, 동시에 우리 안에 하나님이 들어오시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예배는 우리 가운데 영원한 생명이 피어나게 하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게 하며, 우리의 아픔과 고통이 해결되는 회복의 치유를 허락합니다. 예배를 온전히 드리는 것은 그 자체로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한 경험하는 엄청난 사건이 됩니다.
우리는 이 예배를 온전히 드리기 위해서 예수님을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가운데 예수님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믿을 때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 시간을 통해 예수님의 삶과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해야 합니다. 찬송을 통해, 기도를 통해, 세례와 성찬을 통해, 그리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우리 삶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와 함께 우리의 죄악과 우리의 한계,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부활의 소망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보혈 안에 덮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치유해주시고, 회복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나는 경험을 매순간 예배를 통해 해야 합니다. 그 안에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좀 더 예배에 우리의 삶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예배에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예배를 사모하고, 예배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그 예배를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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