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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나눔>

1. 오늘 말씀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멀지 않았으며 늘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2.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종말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주의 날이 도둑같이 이른다는 표현으로 우리에게 마지막 날을 준비할 것을 요청합니다.


3. 기독교 신앙은 부활 신앙인 동시에 재림 신앙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이 땅에 다시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 이 세상은 악은 완전히 심판받을 것이요, 주님을 따르던 이들은 새하늘과 새땅을 맞이할 것입니다.


4.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날이 언제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늘 깨어서 준비하고, 늘 굳은 믿음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5. 종말은 또한 비단 세계적, 우주적 차원 뿐 아니라 개인적 차원이 존재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땅은 예수님께서 오실 때에 종말을 밎이하지만, 우리 각 개인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죽음을 통해 각자의 종말을 맞이합니다.


6. 우리 모두는 예수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모른다는 마음과 우리의 인생이 언제 마무리 될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늘 죽음과 끝을 기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7. 말씀은 깨어 정신을 차리고 살 것을 요청합니다. 어둠 가운데 살지 말고 빛 가운데 살 것을 말씀합니다. 낮에 속한자로 살 것을 선포합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믿음과 사랑으로 사는 것이요, 구원의 소망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붙들려 사는 것입니다.


8. 이러한 삶이 우리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은 사람입니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늘 예수님과 손잡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욕망과 자랑과 높아짐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사랑을 이 땅 가운데 드러내며 사는 것입니다.


9. 많은 이들이 이 세상의 것들이 영원할 것처럼 살아갑니다. 자신의 인생이 무한한 것처럼 살아갑니다. 그러나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드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은 한정적이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고 마는 것들입니다. 오직 우리 하나님의 사랑만이 영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사랑을 붙잡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오늘 여기에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갑시다.


10. https://www.youtube.com/watch?v=z4AuCVShvHA (주여 오소서, 찬양 참 좋아요 ^^ 꼭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