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으로 살기 (2015.07.26. 한기림 찬양대 설교)
골로새서 3장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2)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거듭난 사람이라고 고백합니다. 거듭났다는 것은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내 뜻대로 살던 삶을 내려놓고, 주님 뜻대로 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나는 죽었고, 예수님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새롭게 태어난 사람은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 말씀은 이렇게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다같이 12절에서 14절까지 말씀을 봉독 하겠습니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이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아는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살아라. 너희는 하나님이 직접 택한 사람이다. 너희는 이제 거룩한 사람이다. 너희는 사랑받는 사람이다. 그것을 깨달아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긍휼한 마음, 자비로운 마음, 겸손한 마음, 온유한 마음, 오래참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곧 사랑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날 정말 사랑해주시고,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기 때문에 나또한 다른 이를 사랑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다른 이들의 잘못도 용납하고 용서할 줄 압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삶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사실 사랑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랑하기 어려울 때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계속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가득 채워서 그 사랑으로 이웃을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은 더불어 하나님의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보십시오. 우리는 치열한 경쟁과 비교의식, 세상의 방식에 사로잡혀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열등감과 불안감이 우리를 사로잡습니다. 그때 우리는 다시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고, 예수님의 핏값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고, 우리에게 놀라운 사랑을 주셨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십시오. 15절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평화를 위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평화를 누리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삶을 사십시오. 우리의 목표가 하나님이 아닐 때 우리는 늘 조급하고 불안하고 열등감과 우월감 사이에서 힘들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한분 만으로 만족할 때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우리 안에 거하게 되도록 애써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지혜가 가득하게 되도록 서로 권면해야 합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시와 찬송,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 찬양을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배에 찬양대로 모였습니다. 이 찬양은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사랑하고, 예수님 때문에 평화를 누리는 우리가 감사를 드리는 것이 바로 찬양입니다. 이러한 찬양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17절 말씀을 새번역 말씀으로 읽겠습니다.
17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에게서 힘을 얻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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