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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13-24 (2016.09.07. 아침묵상)

category 묵상/사도행전 2016. 9. 7. 17:47

<말씀>

사도행전 20장

13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14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15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나눔>

1. 바울은 3차 선교를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습니다.


2.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잡힐 것이요, 고난과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22절)


3.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가는 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울에게는 자신의 고난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이일을 위해 그는 자신의 목숨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겠다 고백합니다.(24절)


5. 바울은 말뿐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실제 삶도 그러하였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떠나는 길을 배웅나온 장로들에게 한 고백에서 잘 드러납니다.


6. ‘나는 겸손함과 눈물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이러한 일을 할때에 많은 모함을 받았고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열심히 여러분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길을 걸었던 것입니다.


7. 바울의 이러한 헌신과 애씀은 세월을 거쳐 오늘 우리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8. 우리는 무엇을 위해 우리의 삶을 매진합니까? 우리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밭을 갈다가 그 밭에서 값진 보물을 발견하면, (그 보믈을 갖기 위해) 가진 재산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살 것이라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 곧 복음의 비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가장 큰 보물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 깨달음이 우리의 삶을 바울과 같은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오직 성령님께서만 주실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성령님께 이 놀라운 은혜를 간구하고, 우리의 삶이 바울 닮아갈 수 있는 귀한 삶 되도록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10. https://www.youtube.com/watch?v=1alIgawqO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