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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천국에 있을까? (2021.04.18. 주일예배 설교. 마태복음 19:16~30)

 

마태복음 19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   부모를 공경하라,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청년이 이르되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하실 있느니라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영생을 상속하리라

30   그러나 먼저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자로서 먼저 자가 많으니라

 

오늘 말씀은 질문 하나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 부자가 되어도 괜찮을까요? 우리 성도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때 한국 교회에서 질문 때문에 신학자들과 목사님 사이에 논쟁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먼저 한편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받았던 복을 한번 살펴보십시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말씀에 따라 성실하고 검소하게 산다면 자연스럽게 부를 모을 있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님께서 나눌 있도록 부유함을 허락하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아가 예수님을 믿는 나라들이 복을 받고 부유해진것 아니겠습니까? 이처럼 예수님을 믿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양립가능하고, 나아가 예수님을 믿으면 부자가 있다고 주장하는 입장이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에 주목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었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우리 주님은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모두 자기의 것을 포기하며 살았습니다. 그들 중에 누구도 부유한 자가 없었고, 누구도 돈을 추구하며 살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를 따르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부유함과 화려함을 추구했던 교회는 모두 타락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부자가 되어서는 안되고 청빈하게 살아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우리 성도 여러분은 어떤 입장에 마음이 가십니까? 사실 교회의 역사 속에서도 둘의 입장은 팽팽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신학자들과 목사들의 토론 속에서도 좀처럼 답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질문을 들고, 예수님의 말씀으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16 말씀을 제가 읽겠습니다.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제가 영생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영생, 영원한 생명은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얻는 것이며,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요,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궁극적인 , 진리를 따르고자 예수님께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유대인이었기에 구원을 얻기 위한 선한 무엇인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람에게 대답하였습니다. 어찌하여 선한 일을 묻느냐? 선한 분이 우리 하나님 아니시냐? 하나님께서 너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키면 된다.

 

그러자 사람은 예수님께 다시 질문하였습니다. 계명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다시 대답하였습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모든 계명은 말씀에, 특별히 십계명에 선포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말씀에 따라 선한일을 하라 명령하셨습니다.

 

그때에 사람이 예수님께 대답하였습니다. 제가 모든 것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 질문에 예수님께서 충격적인 대답을 하셨습니다. 21 말씀입니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온전한 사람이 되고자 하느냐? 그렇다면, 지금 돌아가서 네가 가진 소유를 전부 팔아서 그것들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이것은 사람에겐 너무도 충격적인 명령이었습니다. 명령을 받아들이는 것은 누구도 쉽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만일 우리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명령을 하신다면, 성도 여러분께서는 주님의 명령을 따를 있겠습니까? 혹시 말씀을 보면서아이고 사람아 예수님이 세상의 전부를 가지신 하나님인데, 그깟 재산 하나를 포기하지 못하냐?’ 라고 생각이 드십니까? 아니면 말씀을 보면서 근심하며 돌아가는 모습이 모습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드십니까? 저는 솔직히 청년이 모습 같구나, 삶에서 아주 작은 하나 하나님께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가는 청년을 보면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23, 24 말씀입니다.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 얼마나 들어가기가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 말씀하셨습니다.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그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부자가 되면, 사실상 하나님 나라를 들어 간다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부자 무엇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부자 바로 모든 것을 버려두고 나를 따르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응답하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보다 여전히 나의 것이 중요한 사람, 주님의 부르심에도 내가 가진 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중심성을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이 부자인 것입니다. 하나님 보다 내가 중요한 사람은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고, 자기의 소유물을 움켜쥐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그러한 사람이 바로 부자이고, 그러한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우리는 말씀 앞에서 깨달아야 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내가 부자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소유물이 얼마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소유물을 움켜쥐려고 하는 우리, 궁극적으로 나를 중심에 두려고 하는 우리는 모두다 부자입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한 청년은 예수님께 자기가 선한일을 모두 지키고 있다고 장담하였습니다. 그때 우리 예수님께서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고 나를 따르라 말씀하셨습니다. 질문에는 감추어진 주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네가 정말 선한일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여전히 네가 중심성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여전히 네가 너의 소유물을 하나님보다 사랑한다면, 너는 결코 선한일을 다하고 있다고 말할 없다. 네가 사실을 부자라는 사실을 깨닫는 , 네가 힘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 그것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주님은 가진 것을 팔고 나를 따르라 라는 질문을 통해 청년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주님의 질문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것은 우리가 바로 부자요, 우리가 바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충격적인 말씀에 제자들이 다시 예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25, 26 말씀입니다.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하실 있느니라

 

제자들은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있으리이까? 그때 대답하신 예수님의 응답을 주목하여 들어야 합니다. 사람으로는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하실 있느니라. 사람의 힘으로 없는 일이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하실 있다. 예수님의 말씀은 바로 앞선 말씀, 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없다는 말씀에 깊이 자신을 되돌아본 사람만이 깨달을 있는 말씀입니다. , 나는 도저히 중심성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이구나, 나는 내가 가진 것을 조금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이구나, 나는 주님 앞에서 천국에 가지 못하는 부자와 같은 사람이구나. 이렇게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우리 주님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네가 힘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너에게 은혜를 주시고, 사랑을 주시고, 무엇보다 십자가의 구원을 주셔서 너를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 3절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자기 자신이 부자라는 사실을 깨닫을 가능합니다. 내가 정말로 주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이구나, 주님의 사랑과 용서가 필요한 사람이구나, 주님만이 나를 구원해주실 있으시구나 라는 것을 깨달을 , 부자가 역설적으로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천국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임됨을 깊이 깨닫고, 이러한 죄인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 우리를 제자로 불러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따르는 삶을 살게 되면 어떠한 열매를 맺게 될까요? 27절부터 29절까지 말씀입니다.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영생을 상속하리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부르심에 따라 응답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입니다. 사실 정확하게 따지고 들면, 이들 또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따른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훗날 예수님 앞에서 누가 높은 자인지를 따지며 싸우기도 하였고, 심지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뒤에 왕이 되신다고 생각하여 벼슬자리를 구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들 역시 부자 청년과 다를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하게 되었고, 은혜와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되어 진실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이후를 바라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은혜와 사랑의 길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기꺼이 가게 너희는 하나님 나라에서 최후 승리를 함께 나눌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길을 걸어가는 사람, 모든 것보다 주님을 더욱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결국 영원한 생명을 얻고, 참된 복을 누릴 것이다. 주님은 은혜에 반응하는 삶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며, 다시 처음 제가 드렸던 질문을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부자가 되어도 괜찮을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부자를 주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관점에서 보는 부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부자는 자기 자신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탐욕과 권세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이러한 사람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교만하여 자기는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역시 이러한 사람에 해당됩니다. 하나님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은 사람도 이러한 사람에 해당됩니다. 심지어 형편이 어렵고 가난하다 할지라도 사람 마음 속에 오직 돈에 대한 욕심만 가득하다면 사람도 이러한 사람에 해당됩니다. 주님 앞에서 버리지 못하는 것이 있는 모든 사람이 결국 주님 보시기에 부자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을 우리는 이렇게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재산의 문제가 아닙니다. 백만불, 선진국) 그러한 점에서 우리는 모두 부자입니다.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천국에 들어갈 사람이구나. 내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구나.

 

이러한 우리를 위해 주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영광으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주님은 우리를 주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 주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사람, 그리하여 주님이 진실로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주님을 구하는 사람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가난한 사람으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용서에 반응하며 사는 사람은 이제 자기 자신의 것을 나누며 살아갑니다. 나눔은 주님으로 말미암은 기쁨의 나눔, 섬김과 사랑의 나눔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부유함만을 추구하지 않고, 내려놓고 나누는 삶을 사는 것은 바로 주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정죄를 위한 말씀이 아니라 회개와 사랑을 위한 말씀입니다.) 은혜없는 부유함이 죄악인 것은 당연할 뿐더러, 은혜 없는 나눔이나 은혜 없는 가난은 모두 구원의 길이 아닙니다.

 

주님은 놀라운 역설의 비밀을 30 말씀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30   그러나 먼저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자로서 먼저 자가 많으니라

 

가장 부자였던 자도, 주님의 은혜를 깨닫는 다면 언제든 구원에 참여하게 되나,

가장 가난했던 것처럼 보이는 자도, 주님의 은혜가 없으면 구원과는 상관없는 길로 걸어가게 있습니다.  또한 반대로 가장 가난한 마음을 가진자가 가장 부유한 은혜를 누리게 되고, 거꾸로 자신은 모든 것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부유한 마음을 가진 자가 가장 주님과 멀리 있을 있습니다. 놀라운 역설의 중심엔 우리 주님의 은혜를 누리느냐, 누리지 못하느냐가 있습니다. 비밀을 깨달아, 참된 구원의 , 천국길, 영생길로 걸어가는 우리 모든 성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