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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5:18~20 (2020.05.14. 아침묵상 QT 새벽예배 설교)

 

요한15

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1. 요한복음 112절 말씀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사람, 예수님의 죄 용서하심을 믿는 사람,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2. 오늘 말씀 18절 전반부 말씀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는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씀이요,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 자는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3.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스스로 죄를 지으려고 하는 삶을 내려놓기로 결단한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어서도 살면서 비록 실수와 실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스스로 죄를 더 이상 짓지 않기를 애쓰고, 혹시 계속해서 짓는 죄를 내려놓는 결단을 합니다. 또한 죄를 짓는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을 멈추는 죄, 예수님의 죄 사함을 더 이상 믿지 않는 죄를 짓지 않습니다. 오히려 계속해서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려고 애쓰는 삶을 삽니다. 그것이 오늘 말씀에서 말하는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는 범죄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4. 그리스도인, 곧 우리가 이러한 결단과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18절 말씀의 하반부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앞에서의 하나님께로부터 난자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뒤에서의 하나님께로부터 나신자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기에 악한자, 곧 원수인 사탄 마귀가 우리를 만지지도 못합니다.

 

5. 말씀은 우리의 연약함과 남아있는 죄성 때문에 우리가 때때로 실수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완전히 떠나 우리가 심판의 길로 갈 수는 없다고 선포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영혼을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원수 마귀는 멀리 떨어져서 우리를 유혹할 뿐 우리의 머리털 하나도 건드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온전히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6. 19절 말씀은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세상은 악한 원수의 세력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 하나님이 진정한 세상의 창조자시오 통치자시오 심판자 이십니다. 잠시잠깐 세상이 악한 권세의 권한아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잠시 참고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7. 잠시 잠깐 세상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예수 따르는 사람들이 실패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착시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세상 한 가운데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지키실 뿐더러, 한 사람도 포기하거나 빼뜨리지 않고 다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손해를 보시지 않으시기 때문에, 당신이 사랑하시고 아끼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사신 당신의 백성을 모두 끝까지 자기 품안으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입니다.

 

8. 19절 말씀입니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깨달음을 주십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오, 영생이십니다.

 

9. 우리가 이처럼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기로 결단하는 것,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고,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데 겪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는 것, 두려움과 불안을 이겨내고 담대함과 평안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우리 하나님을 알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지켜주시고, 모든 악한 권세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예수님을 붙잡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갑시다. 더욱 주님께 간구하고, 더욱 주님을 의지합시다. 더욱 주님 원하시는 삶을 살기를 결단합시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인생을 책임지실 것입니다.

 

10.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이렇게 기도합시다. “하나님 오늘 하루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께 드려지는 산 제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와 용서하심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셔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위해 애쓰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죄는 멀리하게 하시고, 사랑은 가깝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가지 간구하기는 세상의 악한 풍조로부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옵소서. 악한 사람들과 불의한 일들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옵소서. 오직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가운데 오늘 하루도 감사와 평강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주님 주시는 지혜와 용기로 우리가 속한 모든 곳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처럼 주님 안에서 오늘도 승리하는 우리 성도님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