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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대하는 태도 (2020.11.13. 금요기도회 설교)

 

야고보서 1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저희는 지난 주까지 룻기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고난과 역경 가운데 살아가던 나오미와 룻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늘 일하시며 우리의 삶을 반드시 책임지십니다.

 

오늘부터 야고보서 말씀을 함께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룻기가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드러냈다면, 야고보서는 지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신약의 잠언이라고도 불립니다. 야고보서 말씀 속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삶의 태도와 그 실천의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은혜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 가운데 우리 각 성도님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아서, 더욱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길 소망합니다.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동생이며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던 사도 야고보가 온 세상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실제적인 교훈을 전하기 위해 쓰여진 말씀입니다. 바울의 서신서들은 특정한 교회에게 보낸 편지들이었다면, 야고보서는 어떤 특정한 교회에 보낸 편지라기보다, 당시의 모든 교회들에게 보낸 일반적인 교훈이었습니다. 야고보서에는 당대 그리스도인들이 부딛쳤던 다양한 주제들, 빈부격차의 문제, 시험, 선행, 차별, 믿음과 행함의 문제, 말 사용의 문제, 지혜, 갈등과 비방, 기도 등에 관한 주님과 사도들의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러한 야고보서의 첫 번째 말씀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모든 가르침에 앞서,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겪었던 삶의 모습들을 먼저 헤아렸습니다. 2절 말씀입니다.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여러 시험을 겪고 있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 건강의 문제, 관계의 문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겪는 문제들을 당시 그리스도인들도 고스란히 다 겪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낮은 계층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겪어야 할 고충과 고난을 고스란히 감당하여야 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이 되었기 때문에 겪게 되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이단취급하기 시작하였고, 그리스도인이 됨으로 말미암아 이제껏 살아왔던 공동체에서 쫓겨나는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로마제국은 그리스도인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후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로마의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믿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오히려 믿음 때문에 시련을 견뎌내야만 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글을 쓰면서 이러한 고난과 고통 가운데 살아가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새 힘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그것이 교회의 어른으로서, 목회를 담당하던 야고보 사도의 깊은 마음이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고난을 견뎌내는 길을 선포하였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고난을 당할 때에, 오히려 그것을 기쁘게 여기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고난 그 자체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바라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에는 끝이 있고, 고난이 오히려 우리에게 복이 되는 길로 이어져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3, 4절 말씀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 사도는 믿음의 시련이 오히려 인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그 인내는 우리를 단련시켜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한다 선포합니다. 고난과 시련은 사실 그저 우리를 아프게 할 뿐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한다면, 그 고난과 시련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알게 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야고보 사도는 전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 이러한 고난과 아픔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우리의 인생 가운데에 이러한 고난은 불청객처럼 불쑥 찾아오곤 합니다. 왜 이렇게 고난이 찾아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 고난 가운데에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계심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하나님께서 이 고난마저도 선한 것으로 바꾸어주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 그러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신앙인입니다. 고난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그 만남을 통해 온전하여지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어지는 말씀을 통해 그러니 우리가 고난 가운데에서 가져야 할 태도를 계속하여 말씀합니다. 5~8절 말씀입니다.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고난과 시련 속에 있을 때에는 우리의 마음을 닫히게 되고, 우리의 시선도 우리 안으로 굽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 사실도 더 이상 느껴지지 않고, 내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소망도 점점 사라집니다. 고난과 시련은 현재 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까지도 다 집어 삼키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그때 우리가 구하여야 할 것은 지혜입니다. 이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우리의 삶의 어떤 형편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갚아주시리라는 것을 아는 것,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라는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지혜입니다. 우리의 시선과 마음을 주님께로 두는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지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고난과 시련 가운데 있을 때에 이 지혜를 갖는 것이 너무 어려우니,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를 어둠에서 건지시는 분, 그 하나님을 아는 지혜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그 지혜를 구하십시오. 선포하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동시에 지혜와 더불어 믿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주님께서 주시겠다 약속하셨으니, 이 모든 상황 가운데 주님이 함께하시겠다 약속하셨으니, 이제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그리고 조금도 의심하시 마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의심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의심과 하나님은 어울리지 않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확실하신 분이니 그 확실하신 하나님께 온 마음을 집중하고 굳게 신뢰하며 나아가십시오.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아는 지혜를 구하고, 굳은 믿음으로 의심하지 않고 나아갈 때, 우리는 주님과 더불어 이 고난과 시련을 뚫고 나아갈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시선을 말씀하십니다. 9~11절 말씀입니다.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야고보 사도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특별한 시선에 관하여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상황과 형편에 온 마음이 빼앗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상황과 형편을 넘어서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모든 상황과 형편을 바뀌기 마련이지만, 하나님은 영원하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에게 힘주어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황과 형편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기준이 하나님이라면, 우리는 어떤 상황과 형편도 담대하게 이길 것이지만, 우리의 상황과 형편이 우리의 기준이 된다면, 우리는 계속 흔들리고 말것입니다. 그러니 형편이 어렵다고, 내가 낮은 곳에 처해 있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 안에 있다면 당신은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또한 거꾸로 당신이 부하다고, 지금 높은 곳에 올랐다고 교만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삶을 진실로 책임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붙잡으십시오. 뜨거운 해에 꽃이 지고 풀이 마르는 것처럼,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은 결국 다 사라질 것들입니다. 결국 진실로 중요한 것을 알고, 그것을 붙잡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끝으로 야고보 사도는 우리에게 진짜 위험한 시련이 무엇인지를 강조합니다. 12~15절 말씀입니다.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고난과 시련은 우리에게 진짜 시험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그 모든 시련이 오히려 복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선포합니다. 시련을 견디어 낸 자는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은 잠시잠깐 우리를 무너뜨리려 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성도는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믿음으로, 담대하게 그 어려움을 이겨낼 것입니다. 이겨낼 뿐 아니라 그 시간들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성장하며 온전케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주님의 나라를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그럻기에 더욱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이제 고난과 시련을 당할때에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고 하지 마십시오. 고난은 오히려 감추어진 선물이요, 숨겨진 복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시험하지지 않으십니다. 악한 권세에게 시험을 당하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승리하실 것이요, 그 승리로 당신의 자녀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이 시기를 견뎌내십시오.

 

그리고 나서 야고보 사도는 진짜 시험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우리를 진짜로 무너뜨리는 것는 고난과 시련이 아니라 오히려 욕심입니다. 고난과 시련은 오히려 우리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주지만, ‘욕심은 달콤하게 다가와서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게 하며, 우리의 삶을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욕심이야 말로 진짜 시험이라는 것을 깨우쳤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그 유명한 말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제 핵심을 짚으며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16~18절 말씀입니다.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야고보 사도는 권면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입니다. 고난과 시련이 여러분을 무너뜨리는 것처럼 다가오지만,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를 아시기에 잠시 그 고난과 시련을 허용해주신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이라는 포장지 속에 온갖 좋은 은혜와 온전한 선물이 가득 담겨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욕심이 여러분에게 다가올 때는 달콤한 것처럼 다가오지만, 그것이야 말로 진짜 시험이요 진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들이 보여주는 것들은 결국 다 사라질 것이요, 오히려 여러분을 무너뜨리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믿음의 첫열매가 되게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신 우리 하나님을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온 고난이 있으십니까? 기억하십시오. 그 고난은 우리를 절대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우리 하나님과 함께 있다면, 그 고난은 우리를 온전히 세우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인내로서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지혜를 구하고, 의심하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 붙들 수 있도록 구하시길 축복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은 고난이 아니라 욕심입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할 때 우리는 사망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상황과 형편을 바라보는 눈을 넘어 더욱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높아질수록 겸손하고, 낮아질수록 담대하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반드시 책임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