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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2022.10.23. 주일예배 설교. 고린도전서 13 1~13)

 

고린도전서 13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같이 희미하나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1.      창세기 1 26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대로 창조하셨다 선포합니다. 우리 사람, 사람은 원래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을 흔적만 남긴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처음 창조되었을 때의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영광과 거룩함이 우리 안에서 회복되는 것입니다.

 

3.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구약의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쳐주십니다. 그것은 십계명으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하기 위해 결정적인 일을 하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자 완전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사람이 어떤 모습인지를 그대로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형상 역시사랑이었습니다. 사랑하되 죽기까지 사랑하는 , 자기를 내어주며 사랑하는 , 끝까지 순종하며 사랑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5.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회복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사람들입니다.

 

6.      예수님께서는 일을 위해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성령님이 우리 안에 주인이 되시면,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예수님을 하나가 되게 하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됩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는 예수님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결국, 예수님 믿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됩니다.

 

7.      우리는 지난 주에 성령이 우리 안에 임하시면 두가지 일이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한가지는 성령의 은사가 임하고, 한가지는 성령의 열매가 맺힌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가지는 모두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능력입니다. 방언이나 예언이나 치유나 지식과 지혜나 믿음이나 섬김과 봉사와 같은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와 이웃을 섬기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하셨던 능력들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인격입니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모든 것은 예수님의 인격이었습니다. 이러한 인격을 닮아가는 것이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이처럼 내면과 능력이 모두 예수님 닮아가는 ,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가는 것이 바로 우리가 믿음을 갖는 것의 의미입니다.

 

8.      오늘 말씀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된다는 것의 핵심이 무엇인지, 예수님 닮아가는 것의 핵심이 무엇인지, 성령 충만한 것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당연히 사랑입니다. 결국엔 사랑입니다. 모든 것이 그럴싸해 보여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결국 사랑이라는 것이 성경의 핵심중의 핵심입니다. 예수님 믿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9.      오늘 말씀 1~3절까지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10.  바울은 앞선 말씀에서 성령의 은사를 이야기하였습니다. 방언과 예언과 믿음과 구제의 은사를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선포합니다. 은사들을 아무리 놀랍게 한다고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든 은사는 사랑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바울 사도는 이것을 매우 선명하게 설명합니다. 제가 천사의 말을 한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 그냥 시끄러운 소리에 불과합니다. 제가 예언의 능력이 있어서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고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헛된 것이 됩니다. 내가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가진 모든 재산들 기부하고, 목숨을 내어준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겉모습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질 없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능력이나 기적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사랑,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느냐에 따른 것입니다.

 

12.  이것은 오늘 우리의 모습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신앙생활은 겉모습만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안에 사랑이 가득하면 그것이 겉모습의 변화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안에 바뀌지 않았는데 겉모습만 바뀌면 그것은 치명적인 함정에 빠진 것이 됩니다. 특히 안이 바뀌지 않았는데 기적이 일어나고 사람들로부터 명성이 높아지고 직분과 지위만 높아지는 것은 사람에게 매우 위험한 일이 됩니다. (목회자가 빠지는 함정) 그럴 우리는 연기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랑이 없으면서 사랑하는 , 나를 높이면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는 , 하나님과 멀어지면서 하나님과 가까운 척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외식하는 자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연극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셨습니다. 겉은 아름다운데, 속은 죽음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많이 비판하셨던 사람들은 이처럼 자기를 속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3.  우리는 안에 사랑이 있는가, 그것에 집중해야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비밀이요, 그것은 내가 하나님 믿는 사람인가를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14.  바울은 이어지는 말씀을 통해 사랑이 무엇인가를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설명하는 말씀이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5.  사랑은 오래참습니다. 사랑은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온유합니다. 친절하다는 뜻입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잘됨을 기뻐합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낮추고 상대를 높입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상대를 귀한 존재로 존중합니다.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자기 욕심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미움과 분노로 상대를 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죄악을 멀리하고 정의를 이루여 합니다. 사랑은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줍니다. 모든 것을 믿습니다. 모든 것을 바랍니다. 모든 것을 견뎌냅니다.

 

16.  말씀의 사랑에 우리 하나님을 넣어도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대해주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오래참아 주셨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셨지, 하나님께서 정말 잘되기를 원하시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기꺼이 겸손과 낮아짐의 자리에 내려와 주셨지. 하나님께서 나를 존중해주셨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셨지, 내가 죄악 가운데 있어도 곧바로 심판하지 않으셨지, 끝까지 나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해주시려고 애써주셨지. 나를 참아주고, 나를 믿어주고, 나를 위해 견뎌주셨지. 이것을 깨닫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이러한 일을 나에게 베푸셨음을 깨닫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러한 깨달음을 얻으면,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이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안에 가장 근본적인 곳에서부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변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러한 자리로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17.  바울은 끝으로 오직 사랑이 남게 것이라는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8~13 말씀입니다.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같이 희미하나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18.  바울은 선포합니다.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지게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들은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은 주님의 일들을 위한 잠시 잠깐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과일 과육은 없어져도 씨앗은 남아있는 것처럼)

19.  어린시절의 저는 어린아이와 같이 깨닫고, 생각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 후에는 이제 어른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어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나중이 이와 같을 것입니다. 지금은 사랑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고, 사랑을 해도 미숙한 모습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이 다시 오셨을 , 우리 모두가 하늘과 땅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엔 온전한 사랑을 하게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끝까지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20.  지금은 사랑이 청동거울에 보듯 희미하게 보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보듯 선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사랑하게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사랑에 대해 부분적으로 알고 있으나, 그때에는 주님처럼 온전하게 사랑하게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을 사랑하게 것입니다. 바울은 결국 우리가 사랑의 여정 안에 있으며, 완전한 사랑에 이르기까지 나아가고 있음을 선포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 되어가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예수님 닮아가는 것임을 선포하였습니다.

 

21.  바울은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겐 영원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22.  귀한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의 자리로 초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되게 하십니다. (, 은혜, 구원, 영생사랑과 이어지는 ) 놀라운 주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에 응답합시다. 그리고 부르심에 합당한 귀한 사랑의 삶을 결단합니다. 끝으로 말씀을 봉독하며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사랑에 자기 이름을 넣고 고백하겠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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