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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17-24 (2016.11.24. 아침묵상)

category 묵상/에베소서 2016. 11. 24. 16:30

오늘 정말 춥네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기도제목이나 질문 언제든 환영입니다. (큐티 읽으시는 분들 잘 읽고 있다고 코멘트 부탁해욤. ^^; 아무도 안읽으시는 듯해서욤. ㅠ)


<말씀>

에베소서 4장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권면합니다.


2. 바울은 우리에게 이방인처럼 헛되고 껍데기 뿐인 허영의 마음을 가지고 행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3. 이방인들이 이렇게 살아가는 이유는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생각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고,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나님의 생명을 얻지 못 합니다.


4.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이들은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방탕하고 탐욕스러운 삶을 살며 온갖 더러운 짓을 하게 됩니다. 


5. 바울은 로마서 14장 17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말씀합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정의로운 삶, 평화로운 삶,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은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서 자신 기쁨, 자기 의로움, 자기 평화를 누리려고 하다보니, 결국 탐욕을 부리고, 허세를 부리고, 쾌락을 추구하고, 악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부패와 비리, 잘못된 사회 구조와 악 역시 이러한 문제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6.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고 선포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고,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배웠다면 우리를 삶을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7. 이 새로운 삶은 바로 하나님을 아는 삶입니다. 이 삶은 예전 삶의 방식을 청산한 삶입니다. 헛되고 기만적인 욕심대로 사는 낡은 삶의 방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8. 이 삶은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 삶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삶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된 삶입니다. 이 삶은 의로운 삶, 거룩한 진리의 삶을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9.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그저 입술의 말뿐인 고백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삶의 길에 우리 자신을 던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아는 삶으로 자신의 세계를 뒤집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가치있던 것을 똥처럼 여기고, 새롭게 깨달은 가치를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은 이 안에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은혜가 있음을 선포합니다. 이러한 삶을 살 때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이요, 많은 이들이 우리를 통해 사랑과 생명을 얻을 것이며, 세상은 하나님의 뜻대로 변화될 것입니다.  


10. https://www.youtube.com/watch?v=c7M8gWFSo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