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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6:17~20 (2017.08.18. 아침묵상 QT)

category 묵상/로마서 2017. 8. 18. 14:10

한 줄 요약 : 자신의 욕심대로 살아가는 길은 찾지 않는 순수한 사람이 되고, 복음의 진리에 따라 사랑하며 살아가는 길은 잘 찾아가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

로마서 16장

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나눔>

1. 오늘 말씀은 바울이 마지막으로 로마의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2. 바울은 이제껏 자신이 권한 가르침, 곧 복음에 굳게 붙들려 살 것을 권면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의 가르침과 반대로 사는 이들, 곧 분열과 다툼을 일으키고 사람들에게 죄를 짓게 하는 이들을 떠나라 가르칩니다.


3. 바울의 이러한 자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고,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이며, 순진한 다른 사람들을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속여 자신의 이익만을 채우는 자들임을 경고했습니다.


4. 이러한 바울의 경고에는 양과 같은 성도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그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경고를 통해서 자기 자신의 탐욕과 욕망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얼마나 위험한 자들인가를 깨닫게 하고, 더불어 성도들이 그러한 길에 빠지지 않기를 권면하였습니다.


5. 성경은 자기 욕망대로 살아가는 것의 위험을 계속해서 경고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고, 야고보 사도는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사망을 낳는다 경고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 경고하였습니다.


6. 자신의 욕심대로만 살아가는 사람, 자신의 욕심대로만 살아가는 것을 긍정하는 문화는 복음과 대척점에 있습니다. 이러한 욕심은 사람들을 분열시키고, 복음을 타락시키며, 그리스도의 사람들을 미혹하여 죄를 짓게 합니다. 바울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이 그것과 멀리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7.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이 지금처럼 복음에 순종하기를 애쓰며, 오직 선한 것, 곧 복음을 아는 데에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악한 것, 곧 자신의 욕망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에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8. 바울은 다시 선포합니다. 평화의 하나님께서 사탄의 권세, 곧 권력과 탐욕을 추구하는 세상의 권세가 심판받을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종말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그때까지 로마의 성도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기를 권면했습니다.


9.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에 지혜로운 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당시 로마의 문화와 지금 우리가 사는 문화는 참 비슷합니다. 세상은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얻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며, 인기를 얻고, 아름다워질 것을 부추깁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 것을 미혹하고 아첨합니다. 우리의 욕망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오직 복음 안에서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참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길을 함께 걷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10. https://www.youtube.com/watch?v=uN6xuN1zJGg (Roman 16:19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