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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4:11~16 (2018.04.13. 아침묵상 QT)

category 묵상/사사기 2019. 5. 26. 12:54

오늘도 주안에서 진실로 승리하는 하루되세요!! 주말 잘 보내시고~ 주일에 기쁨으로 만납시다. 오랬동안 대학부에 안나왔던 친구들, 울원들 기억하고 연락해서 함께해요!!

<말씀>
사사기 4장 (새번역)
11    그런데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가운데 헤벨이라고 하는 겐 사람이 동족을 떠나, 게데스 부근에 있는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장막을 치고 살았다.
12    시스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으로 올라갔다는 소식을 전하여 듣고, 
13    그의 전 병력 곧 구백 대의 철 병거와 그가 거느린 온 군대를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서 기손 강 가로 불러모았다.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하였다. "자, 가십시오. 오늘이 바로 주님께서 시스라를 장군님의 손에 넘겨 주신 날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그대 앞에 서서 싸우러 나가실 것입니다." 그래서 바락은 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다볼 산에서 쳐내려갔다. 
15    주님께서 시스라와 그가 거느린 모든 철 병거와 온 군대를 바락 앞에서 칼날에 패하게 하시니,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서 뛰어 도망쳤다. 
16    바락은 그 병거들과 군대를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까지 뒤쫓았다. 시스라의 온 군대는 칼날에 쓰러져,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

<나눔>
1. 오늘 말씀은 사사 드보라와 그의 장수 바락이 가나안 왕 야빈과 그의 장수 시스라와의 전장에서 승리하는 장면입니다.

2. 11절 말씀에서는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이 사람은 전투가 끝난 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인데, 전투 전에 미리 소개한 것입니다. 이 사람은 겐 족속이었고, 모세의 장인이었던 호밥의 후손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게데스 지역 근처에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서 살았습니다.  이름은 ‘헤벨’ 이었습니다.

3. 바락은 드보라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다볼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진을 치고 기다렸습니다. 그 때에 시스라는 이 소식을 듣고 철병거와 군대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무기와 군대로 무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볼산을 둘러싸기 시작했습니다.

4. 드보라는 바락에게 이제 공격하러 내려갈 때가 되었다 선포합니다. 14절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자, 가십시오. 오늘이 바로 주님께서 시스라를 장군님의 손에 넘겨 주신 날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그대 앞에 서서 싸우러 나가실 것입니다." 

5. 바락은 만명의 병력을 이끌고 시스라와 그의 군대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볼산 밑에 있던 시스라의 군대는 추풍낙엽처럼 무너졌습니다. 시스라는 자기가 가진 병거에서 내려 도망쳤습니다. 바락은 남은 병거들과 군대를 멀리 이방인의 땅까지 추격했습니다. 말씀은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6. 오늘 말씀에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전쟁의 주권자가 누구신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락의 군대가 있어야 할 자리를 지정해주셨고, 바락의 군대가 공격해야 할 때를 지정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시작되자 먼저 앞서서 그 전쟁의 주권자가 되시고, 전쟁의 승리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7. 이 모든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싸움은 우리의 능력과 우리의 힘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세상은 전차를 모으고, 권세를 부리며, 부와 능력이 우리를 승리하게 한다고 선포하지만, 우리는 세상이 볼 수 없고, 세상이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승리하게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8. 에베소서 6장 12~18절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악한 날에 이 적대자들을 대항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끝낸 뒤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십시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차비를 하십시오.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그것으로써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이것을 위하여 늘 깨어서 끝까지 참으면서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9. 우리 그리스도인은 오직 복음에 매여,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방식으로,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들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가능합니다. 바락의 승리가 오늘 우리의 승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다볼산은 십자가 앞이요, 우리의 군대는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10. https://www.youtube.com/watch?v=4v0oHeJ8-2k (예수 늘 함께 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