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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15~25 (2018.04.26. 아침묵상 QT)

category 묵상/사사기 2019. 5. 26. 13:01

오늘도 주의 말씀으로 승리하세요! ^^

<말씀>
사사기 7장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나눔>
1. 오늘 말씀은 기드온이 마침내 미디안과 전투를 하여 승리하는 내용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승리를 주시는 지,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 기드온은 적진에 들어가 적의 한 병사가 꾼 꿈과 그에 대한 해몽을 들었습니다. 그 내용은 기드온의 군대가 미디안 군대를 물리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드온은 그 마음 안에 불신과 두려움, 불안을 이겨내었습니다. 이제 기도온은 용사가 되었습니다.

3. 기드온은 이스라엘 군대의 진영에 돌아와 외쳤습니다. ‘이제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모든 진영을 우리의 손에 넘겨주셨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기드온은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이제 전쟁에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4. 기드온의 믿음은 그가 전투를 준비하는 방식에서 드러났습니다. 기드온은 병사들에게 무기를 들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전투에는 필요하지 않은 항아리와 횃불을 준비하게 했습니다. 예전에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점령할 때에 나팔과 함성만으로 전투에 나갔던 것과 유사합니다. 기드온은 이 전쟁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굳게 믿은 것입니다.

5. 기드온은 명령했습니다. “삼백명을 세 부대로 나누거라. 빈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고 적 진영 근처까지 가라. 내가 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하시면 된다. 내가 나팔을 불 때 다같이 나팔을 불면서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함성을 지르도록 해라.”

6, 기드온의 명령에 따라 부대는 셋으로 나뉘어서 적진을 향해 다가갔습니다. 시간은 밤 10시경이었습니다. 기드온이 명령을 내리자 부대는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부수며 횃불을 높이 들었습니다. 그리면서 외쳤습니다. “이것이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7. 갑작스런 습격에 미디안 군대는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실제로 무기조차 들고 있지 않았지만, 미디안 군대는 정확한 사실 파악을 하지 못한 채 매우 두려워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였고, 공황 상태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8. 그때에 기드온이 온 이스라엘에 사자를 보내어 군대를 더욱 소집하였고, 이들을 통해 미디안 군대를 추격하여 물리쳤습니다. 미디안의 장수 오렙과 스엡은 사로잡아 처형하였습니다. 기드온 군대는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9. 하나님께서는 전쟁에 승리하셨습니다. 그것도 무기조차 들지 않은 300명의 군대로, 평범하기 이를데 없는 기드온을 통해 이기셨습니다. 미디안은 무려 13만 5천명이나 되는 대군이었지만 자중지란에 빠져 크게 패배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교훈을 주고 싶으셨습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힘이나 능력이 아니다. 오히려 힘과 능력이 넘쳐도 봐야할 것을 보지 못하면 그 힘으로 인해 스스로 파괴되어 무너지고 만다. 진실로 너희가 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때 너희 삶이 진실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 

10. 기드온의 사건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바라보아야 할 것을 바로 보고 있습니까? 우리는 붙잡고 믿어야 할 것을 바로 신뢰하고 있습니까? 상황이 어려울수록, 판단하기 어려울수록, 우리가 연약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인도하시고, 구원하시는 분, 진실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1. https://www.youtube.com/watch?v=Tc4OmuRhyLQ (온땅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