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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2021.08.01. 주일예배 설교. 마태복음 24:3~31)

 

마태복음 24

3   예수께서 감람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   날에는 아이 자들과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때에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날들을 감하시리라

23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표적과 기사를 보여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29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끝에서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우리는 때때로 이런 질문을 듣거나, 하곤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땅에 이와 같은 비극과 슬픔이 이처럼 많을까요?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사람이 고난을 받고, 악한 사람들이 승승장구할까요?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이러한 현실을 가리켜 이렇게까지 표현하였습니다. 신이 악을 막을 의지가 있지만 능력이 없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이 있는 의지가 없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신이 악을 막을 의지도 있고 전능하다면 악이 존재하는가?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다면 그는 신이 아니다. 여전히 고통이 존재하는 세상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존재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땅에 존재해 왔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있는 우리 역시, 삶이 너무 힘들어지거나 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주시지 않을 , 믿음이 흔들리게 되곤 합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무엇일까요? 요한복음 3 16, 17 말씀입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이러한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삶의 현실 속에서 고통과 아픔에 함께 하시고, 모든 고통과 아픔 가운데에서 십자가를 지고 죽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악과 고통을 즉각적으로 없애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으로 응답을 대신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참으로 신비로운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문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쾌도난마 입니다. 쾌도난마라는 고사성어는 중국의 어느 왕이 자기 아들들에게 각각 뭉쳐진 밧줄뭉치를 주며 풀어보라고 하자, 그중 아들이 칼로 밧줄뭉치를 잘라 풀어버렸다는 데에서 비롯된 고사성어입니다. 사람들은 복잡한 문제를 한번에, 쉽게 해결에 버리는 것을 원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쾌도난마라는 고사성어는 역사속에서 통치자가 백성들을 참혹하게 다스리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게 칼로 밧줄뭉치를 잘라 왕이 아들이 훗날 사람을 재미로 죽이는 공포정치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자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마치 밧줄을 잘라내듯 땅의 모든 죄악과 고통을 없애고자 하셨다면, 모든 사람들이 결국엔 심판대 위에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은 하나도 없으며, 모든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사람은 한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사람, 사람을 구원하는 방법을 선택하셨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사랑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시고,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게 하심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부활을 통해 진정한 소망을 선포하시고, 우리에게 최종적으로 완성될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 나라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방법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 22~24 말씀은 이와 같이 선포합니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유대인들은 즉각적으로 세상이 변화하는 기적을 구하였습니다. 헬라인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만한 참된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구원하는 근본적은 능력과 지혜를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라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비록 길이 더디고, 길이 어려운 길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로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죄악과 타락, 고통과 어려움을 위해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냐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악하신 아니냐, 혹은 하나님께서 무능력하신 아니냐 묻는 것입니다.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와 용서, 그리고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달은 사람,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세상의 질문에 대한 응답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응답이 되려고 ,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십자가의 살려고 ,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주님이 오시기 세상에 어떠한 세상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3   예수께서 감람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세상의 날에 어떠한 징조가 있을까요?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대답하셨습니다.

 

첫번째는 거짓 메시아들이 와서 너희를 미혹할 것이다. 내가 구세주다. 내가 능력자다. 내가 왕이다 주장하는 이들이 나타나서 너희를 거짓된 길로 인도할 것이다.

두번째는 전쟁과 기근과 지진, 재난이 있을 것이다.

세번째는 그리스도를 믿는 때문에 환란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모든 곳에서 미움을 받을 것이다.

네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실족하여 믿음을 잃고, 서로 미워하며, 사랑이 식어질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주님이 오시기 전을 우리는 말세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우리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없기에 우리의 모든 시간은 말세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선포는 모든 역사를 관통하는 현실을 우리에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막강한 부와 권세, 영향력으로 자신을 메시아처럼 높이는 자들이 등장해왔습니다. 황제들은 신의 대리자요, 세상의 구원자라 스스로 칭하였습니다. 전쟁과 기근과 재난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곳곳에서 신앙 때문에 핍박을 받았왔습니다. 사람들은 실족하고, 미워하며, 다투고 싸웠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이처럼 유혹과 핍박 가운데 있는 삶이라는 것을 말씀은 우리에게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것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시기를 말세로 여기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언되면 그때 끝이 오리라. 주님은 우리에게 살아야 삶의 목표를 분명히 제시하였습니다. 비록 유혹과 환란과 핍박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내가 너희에게 부여한 그리스도의 , 십자가의 길을 기억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라. 어둠 가운데 빛을 드러내고, 미움과 다툼 가운데 사랑과 평화를 선포하며, 절망 가운데 소망을 선포하는 삶을 살아라 선포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환란이 있을 것임을 미리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떠난 뒤에 얼마 후에 있을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는 것이었습니다.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   날에는 아이 자들과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때에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날들을 감하시리라

23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표적과 기사를 보여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40여년이 지난 주후 66년에 유대인들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주후 70년에 결국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하였고, 이후 로마군에 의한 철저한 파괴와 학살이 진행되었습니다. 당대의 역사학자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예루살렘과 예루살렘에 있던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무려 110만명이 과정에서 죽게 되었고, 10만여명의 유대인이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는 실로 엄청난 비극이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이러한 비극을 미리 예언하시며, 환란을 피할 있다면 피하고, 거짓 메시아들의 유혹에 빠져 무모한 죽음을 맞이하지 것을 미리 예언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이러한 비극들이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일어날 밖에 없음을 슬퍼하시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하지 말고, 믿음을 굳건히 지킬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씀 29~31 말씀을 통해 우리 주님이 반드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29   " 환난의 날들이 지난 뒤에,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잃고,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30   때에 인자가 징조가 하늘에서 나타날 터인데, 때에는 땅에 있는 모든 민족이 가슴을 치며, 인자가 권능과 영광에 싸여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것이다.

31   그리고 그는 자기 천사들을 나팔 소리와 함께 보낼 터인데, 그들은 하늘 끝에서 끝까지 사방에서 그가 선택한 사람들을 모을 것이다."

 

우리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모든 민족이 우리 주님의 재림을 보게 것이요, 그때에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창조하실 하늘과 땅에서 주님과 더불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게 것입니다. 그때에는 다시는 사망이나 애통함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것들이 사라질 것이요, 그때에는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온전히 회복되게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날이 올때까지 믿음을 지키고, 가운데에서 주님의 뜻을 드러내며 살아야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 주님 예수님을 가운데 보내주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선포하셨고, 주님의 부활을 통해 영원한 생명과 완전한 승리를 보장하셨습니다. 마치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새로운 나무 그루를 심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나무의 씨앗들이 퍼지듯, 주님의 사람들을 가운데 보내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나무의 씨앗들인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주님은 세상 곳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고,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시고 계십니다. 아직 세상 곳곳은 황무지여서 때로는 폭풍이 몰아치고,  때로는 뜨거운 햇살이 나무들을 메마르게 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나무들이 세상에 퍼질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아는 사람들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충만해질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 주님께서 다시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사명을 담대하게 감당해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