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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맡겨진 달란트 (2021.08.15. 주일예배 설교. 마태복음 25:14~30)

 

마태복음 25

14   어떤 사람이 타국에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재능대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사람에게는 달란트를, 사람에게는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달란트를 빼앗아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우리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마지막에 관한 말씀과 다시 오실것이라는 말씀을 선포하신 뒤에 이를 기다리는 마음이 어떠해야 하는지, 3가지의 비유를 통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 비유들은 우리 모두가 가져야 삶의 태도를 가르쳐 주는 비유입니다.

 

지난주 말씀에 있었던 첫번째 비유는 열처녀에 관한 비유였습니다. 신랑을 기다리는 열처녀가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은 기름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섯처녀는 기름을 준비했지만, 다섯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기름을 준비한 다섯처녀만 혼인잔치에 들어갈 있었습니다. 주님은 비유를 통해 우리 예수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지 모르니, 깨어서 준비할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깨어서 준비하는 삶은 다름아닌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임을 나누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는 ,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양을 먹이고 섬기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두번째 비유로 달란트를 맡은 종들에 관한 비유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어떤 주인이 잠시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관리해 종들을 불러 자신이 없는 동안 자신의 돈을 맡겼습니다. 주인은 각자의 재능에 맞추어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다른 사람에겐 달란트를, 다른 사람에게는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달란트는 오늘날 시세로 160 달러정도 되는 돈이었습니다. 각각 800 달러, 320 달러, 160 달러를 맡긴 것입니다. 사실 모두에게 적지 않은 돈을 맡긴 것이었습니다.

 

먼저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바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장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사로 다섯 달란트를 수익으로 얻었습니다. 크게 돈을 불린 것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달란트 받은 사람도 그것을 가지고 장사를 하였고, 그도 달란트를 수익으로 얻었습니다. 역시 100퍼센트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달란트 받은 사람은 금을 땅에 묻어 감추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올때까지 쉬었습니다. 당연히 그는 어떤 수익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후에 종들의 주인이 돌아왔고, 주인은 종들에게 맡겼던 금들을 회수하였습니다. 그때에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다섯 달란트를 가지고 돌아와 주인에게 수익을 얻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달란트 받았던 종도 달란트를 가지고 돌아와 주인에게 자신도 수익을 얻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주인은 둘의 보고 똑같이 그들의 수고와 헌신을 칭찬해주었습니다. 23 말씀입니다.

 

23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주인은 그들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며 내가 많은 일을 네게 맡기겠다. 이제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여라 칭찬하였습니다.

 

주인은 이들이 자신들의 달란트를 받아 그것을 그저 두지 않고, 이를 활용해서 최선을 다해 성장시킨 것을 착하고 충성된 일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한가지 주인은 그들에게 적지 않은 금을 맡겼음에도 그것을 적은 일이라고 말하며, 그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맡기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제 종들은 주인의 기쁨과 즐거움에 함께 참여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주인은 종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섬긴 것을 무엇보다 기뻐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종이 왔을 분위기가 갑자기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종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었다 그대로 가지고 왔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종은 이러한 일에 대한 변명을 주인의 성품 때문이라 둘러댔습니다. 24, 25 말씀입니다.

 

24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한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주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굳은 사람, 무서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심지 않은데서 거두려고 하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는 사람입니다. 노력은 하지 않고 이익만 바라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이처럼 이익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혹시 내가 당신의 돈을 까먹으면 크게 징계를 받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당신은 손해본 것이 없습니다.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의 마음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주인이 그에게 달란트를 맡긴 것은 신뢰의 표현이었고, 종들과 함께 하고자 했던 주인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달란트 받은 사람은 자신에게 관심이 있었던 주인의 마음을 알아주기는커녕, 오히려 주인을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 자신을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매우 소극적으로 대응하였고, 결국 주인을 비난하며 자신의 일을 정당화 하였습니다.

 

이러한 종의 마음을 알게 되자 주인은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26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달란트를 빼앗아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주인은 종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부르며, 네가 나를 그러한 사람으로 알았다면, 차라리 돈을 은행에 맡기지 그랬느냐며 크게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달란트를 빼앗아 달란트를 가진 자에게 주라,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라 명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고, 그것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하라 명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렇게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러가지 질문을 우리에게 건져줍니다. 이것이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의 삶에 관한 비유라면, 우리에게 주님께서 맡기신 달란트가 과연 무엇일까? 주님은 우리에게 공평하게 달란트를 주시지 않고 각각 다르게 달란트를 주셨을까? 그리고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달란트를 그저 두면 안되고, 달란트를 사용하여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일까? 끝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는 보통 있는 자의 것을 나누어 없는 자의 것을 채우는 것인데, 주님은 있는 자는 받아 더욱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셨을까? 비유 이야기에는 이처럼 우리에게 여러가지 깊은 질문들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질문속에 바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달란트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복음서 전체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떠올려 보아야 것입니다. 마태복음 4 17 말씀과 마가복음 1 15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17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말씀들은 예수님께서 처음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에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신 핵심은 바로 천국 복음, 하나님 나라 복음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회개케 하시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들이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고,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리고, 복음 안에서 주님은 날마다 우리의 심령을 주님의 형상대로, 성령님의 열매대로 자라 나가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주님 닮아가도록 우리를 이끄시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 19절입니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2)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이처럼 사람을 섬기고 세우고, 제자로 삼고, 세례를 베풀라 명령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섬겨야 사람을 주시고, 양육하고 먹이고, 그들이 하나님 나라를 알기까지 인도할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 나라 복음, 날마다 예수님의 형상대로 닮아가는 ,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이들을 섬기는 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고 떠나신 달란트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달란트를 절대로 땅에 묻어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주어진 사명에 충실히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씨뿌리는 비유를 통해 말씀이 우리 마음에 뿌려졌을 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음이 냉담한 사람은 말씀이 뿌려져도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이 뿌려져 싹이 터도 고난과 어려움이 찾아오니 말씀을 포기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이 어느정도 자라났는데 세상의 유혹이 찾아오니 말씀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을 넘어서 끝까지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붙들고 살아간 자는 30, 60, 100배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요한복음 12 24절에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달란트 비유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의 복음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복음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내드리고, 나아가 복음을 드러내는 삶으로 나아가 많은 이들을 섬길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복음을 듣고도, 은혜를 경험하고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도 그저 냉담하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머물러 있으면 그것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선포하신 것입니다.

 

달란트를 이렇게 이해하게 된다면, 우리 주님이 다섯 달란트, 달란트, 달란트를 각각 주셨는지 알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우리의 능력에 따라, 우리의 믿음에 따라 각각 사람에 맞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능력과 성품을 가졌습니다. 사람에게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기십니다. 어떤 사람은 적은 수의 사람이지만 깊게 교제하고 섬기는 능력과 성품을 가졌습니다. 사람에게는 이렇게 적은 이들을 깊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기십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돈을 있는 능력과 성품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재정을 통해 교회를 섬기고, 기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일을 맡기십니다. 어떤 사람은 공부를 있는 능력과 성품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학문을 통해 세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능력을 맡기십니다. 각각 사람의 능력과 성품에 따라 다른 포장지에 복음을 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나를 바꾸고, 사람을 섬기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께서 일부러 다섯 달란트, 달란트, 달란트 이렇게 다르게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달란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달란트의 차이에 마음이 먼저 쓰이지만, 주님께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이것을 주님께서 주셨다는 데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사람에게 맞추어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소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소명은 사람의 눈으로 크기를 비교할 없습니다. 소명은 우리 주님께서 주셨다는 것에 절대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주셨다면 그것은 가치를 헤아릴 없는 값진 보물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알고,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우리의 모든 몸과 마음을 다하길 원하십니다.

 

끝으로 우리는 주님이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의 신비를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는 달란트를 사용할 풍성해지는 능력이 있습니다. 달란트는 묻어 놓게 되면 하나 그대로 있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라져 버립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고, 안에서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의 뜻대로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면 우리 안에 놀라운 은혜의 복음이 날마다 날마다 풍성해집니다. 더욱 주님을 알게 되고, 더욱 주님의 능력안에 거하게 되며, 더욱 주님을 닮아가고, 더욱 많은 사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고 알면서도 이상 주님을 찾지 않고, 주님 닮아가려는 노력을 멈추고, 주님의 사랑을 속에서 나누지 않는다면, 마음을 그저 내버려두고, 삶을 방치한다면, 우리는 점점 주님의 은혜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 주님은 있는 자는 받아 더욱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달란트 비유를 통해 나누었습니다. 달란트는 우리 주님이 주신 은혜의 복음,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오늘 우리에 맡긴 삶의 자리에서 우리는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어야 책임이 있습니다. 책임은 우리를 살리는 책임이요, 우리를 풍성케 하는 책임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책임을 감사히 여기고 날마다 더욱 여러분의 달란트를 풍성케 하십시오. 우리 주님은 우리가 그렇게 주님의 일을 감당할 ,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칭찬해주실 것입니다. 놀라운 은혜를 누리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