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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식을 믿겠습니까? (2021.11.28. 주일예배 설교. 마태복음 28:11~20)

 

마태복음 28

11   여자들이 경비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2)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오늘 말씀은 마침내 마태복음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거의 2년에 가까운 시간을 통해 마태복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시간 동안 저는 개인적으로 마태복음 말씀을 통해 위로도 받고, 용기도 얻고, 믿음도 얻게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전,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우리가 함께 듣는 말씀이 매일 매일 먹는 밥과 같다고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 그제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매일 매일 먹는 밥을 통해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해 나갑니다. 목사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이 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매주 매주 듣는 말씀, 나아가 매일매일 아침묵상에서 듣는 말씀을 우리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말씀들은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 우리의 생명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매주 마태복음을 통해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나누기 전에 지지난주 말씀과 지난주 말씀을 잠시 떠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뒤에 부류의 사람들이 빌라도 총독을 찾아갔습니다. 첫번째 부류는 예수님을 장사지내고자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빌라도 총독에게 예수님의 죽은 시신을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몸을 깨끗이 염하여 자신의 무덤에 정성껏 장사 지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모든 과정 가운데 끝까지 함께 하였습니다. 두번째 부류는 예수님의 시체를 감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종교지도자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 서기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사흘만에 부활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들은 혹시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간 뒤에 부활했다고 거짓말을 퍼트릴까 염려하였습니다. 그들은 총독에게 병사들을 동원하여 무덤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빌라도는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병사들로 하여금 무덤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 일요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의 어미니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을 새벽 일찍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진이 나서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이 굴러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위에는 천사가 앉아 있었습니다. 천사는 번개같이 빛나고 눈같이 하얀 모습이었습니다. 무덤을 지키던 병사들은 사시나무 떨면서 두려워하며 죽은 사람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천사는 여인들에게 선포하였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가 다시 살아나셨다. 너희는 어서 가서 제자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하고, 제자들에게 갈리릴로 가서 예수님을 만나라 전하여라. 여인들은 이야기를 듣고 즉시 제자들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여인들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께서는 여인들에게 제자들에게 자신의 부활을 전할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늘 말씀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에 두가지 소식이 있었음을 전합니다. 첫번째 소식은 여인들이 전한 진실된 소식이요, 두번째 소식은 경비병들이 전한 거짓된 소식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11~15 말씀입니다.

11   여자들이 경비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놀라운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은 여인들과 경비병들이었습니다. 경비병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것은 아니었지만 무덤이 열리고 천사가 내려와 부활을 선포한 이야기를 분명히 목격하였습니다.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은 소식을 전하러 대제사장들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들은 대제사장들에게 무덤 문이 열리고, 천사가 내려왔으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대제사장들은 소식을 듣고서 즉시 장로들을 불러 보았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선 염려하던 일이 마침내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부활이 알려지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그들은 소식이 전해지는 것은 어쩔 없으니, 맞불작전으로 거짓 소문을 퍼트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들은 경비병들을 돈으로 매수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거짓 소문을 퍼뜨릴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이러한 소문이 퍼지더라도 경비병들이 빌라도에게 처벌받지 않도록 힘써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것은 경비에 실패한 경비병들의 목숨도 건질 있는 일이었고, 예수님의 부활 소식이 퍼지는 것을 차단할 있는 일이었습니다. 경비병들은 대제사장들의 지시에 따라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빼돌렸다는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소문은 유대인들 사이에 급속히 돌았습니다. 아마도 마태복음이 쓰여지던 시기까지 소문은 유대인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졌고, 복음이 전파되는 데에 방해가 되는 소문이 되었습니다.

 

다른 한편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이들은 천사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명령하였습니다. 여인들이 전한 부활의 소식은 제자들의 삶을 완전히 뒤바꾸어 버렸습니다.  제자들은 갈릴리에 가서 마침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몇몇 제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서도 의심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제자들의 믿음을 굳게 하시고, 당신의 부활의 의미를 분명히 선포하여 주셨습니다. 주님은 끝으로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오늘 말씀 18절에서 20 말씀입니다.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을 제자들과 함께 하시다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이는 물리적 차원에서 설명될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 우편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주님은 하늘로 올라기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제가 오늘 주님을 말씀을 조금 풀이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다. 그것은 이제 세상이 나의 것이며, 나의 뜻에 따라 통치되고 완성되어 간다는 뜻이다. 너히는 이제 가서 나의 대리자가 되어 나의 뜻을 세상 가운데 이루어라. 모든 민족을 나의 제자로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그리고 내가 이제껏 너희에게 가르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하나님의 나라를 가운데 선포하여라. 내가 세상의 주관자요 통치자로서, 심판자로서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할 것이다. 주님은 제자들을 당신의 사도로 세우시고, 복음 전파자의 사명으로 새롭게 새우신 것입니다.

 

여인들 전한 소식, 나아가 사도들이 우리들에게 전한 기쁜 소식, 복된 소식이 바로 복음입니다. 복음을 영어로 번역하면 굿 뉴스, 또는 가스펠이라고 합니다. 모두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헬라어 원어는 유앙겔리온입니다. 원어 역시 기쁜 소식을 뜻합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황제가 전쟁에서 승리하였거나, 황제의 황태자가 태어났을 유앙겔리온이라 하였습니다. 나라에서 있을 있는 가장 기쁜 소식이 바로 유앙겔리온, 복음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기쁜 소식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입니다.

 

부활의 소식은 우리에게 들리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깨닫게 됩니다. 부활은 우리 예수님이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선포합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지금껏 말씀하셨던 모든 것들이 옳았음을 보여줍니다. 부활을 믿을 우리는 우리 주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믿을 있게 됩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길이 되었고, 진리가 됩니다.

부활은 또한 우리 예수님은 당신의 때문에 죽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은, 그분의 죽음에는 다른 이유가 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이사야 말씀은 주님께서 죽으셨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주님은 우리의 때문에 죽으신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통해 주님의 죽음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안에서 주님의 깊은 용서와 구원을 깨달을 있습니다. 부활을 믿는 다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보혈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상 심판의 두려움으로 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주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은 이제 주님이 부활 생명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의 역사를 통치하시고, 우리의 삶을 다스리십니다. 주님이 우리의 삶과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삶과 역사를 책임지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신뢰하며 용기를 내어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있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선물로 줍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범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은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이제 주님과 더불어 부활 생명을 얻게 되었고,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모두 부활 하여 새하늘과 새땅에서 사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여인들이 제자들에게 전한 소식, 그리고 제자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한 소식은 이처럼 놀라운 소식, 참으로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주님은 놀라운 기쁜 소식을 믿음으로 온전히 누리고, 나아가 세상에 전하라 명령하셨습니다. 주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로 삼고, 주님의 사람으로 인치는 세례를 베풀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세우라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에 우리 주님께서 끝까지 함께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용기를 내어 살아갑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삶의 방식이 옳다는 것을 믿고, 담대하게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불의를 두려워하지 않고, 삶을 염려하지 않으며, 굳은 소망을 가지고 주님 뜻대로 살아갑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함을 깨닫고,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살아갑니다.   사랑과 은혜 안에서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사랑을 베풀고 용서하고 품으며,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과 기쁨과 평안함 안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를 지금 이곳에서 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제자된 , 제자 삼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부활의 소식을 전하며 놀라운 은혜의 삶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의미를 주일마다 되새기며, 부활을 믿는 자로서의 삶을 예배 안에서 결단하는 것입니다. 부활이 바로 밭에 감추인 비밀인 것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부활의 소식, 복음은 너무나 놀라운 소식이, 나아가 믿기 어려운 소식이기에 많은 이들이 받아들이거나 믿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경비병들이 전한 소식,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숨겼다는 소식이 훨씬 믿기 쉬운 소식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진실은 믿기 어려운 소식이 되었고, 거짓은 믿기 쉬운 소식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부활을 증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무시되었고, 거짓된 소식은 사람들에 쉽게 받아들여져 버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짓된 소식을 진짜로 믿어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믿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믿기 어려운 소식이 진실된 소식이었고, 소식을 들었던 사람들은 놀라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기 쉬운 소식은 거짓된 소식이었고, 거짓된 소식을 믿은 사람은 그의 삶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의 결단을 요청합니다. 2000 사람들이나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주장보다도 예수님의 시신을 제자들이 훔쳐갔다는 소식이 훨씬 설득력있고 그럴듯한 이야기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역설이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우리의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과 판단 안에서 붙잡을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이야기에 우리 자신을 던져야 합니다. 두번째 거짓 소식은 너무나도 쉽게 받아들여지지만,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합니다. 그러한 이야기는 흔하디 흔한 사람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제자들이 훔쳐갔대. 그렇게 믿는 순간 예수님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평범한 이야기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순간 모든 비밀은 감추어져 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또한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야기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부활이 이해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말씀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분의 말씀은 우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과 용서가 삶의 중심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놀라운 주님의 역사가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꾸는 기적이 우리 안에 펼쳐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일은 너무도 놀라워서 우리의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주님의 일은 생각으로, 판단으로 잡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일에 우리가 잡혀야만 세계를 누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들려오는 두가지 소식을 듣고 결단을 내려야만 합니다. 이해되는 이야기, 그렇지만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이야기와, 이해되지 않는 이야기, 그러나 우리의 모든 삶을 통째로 뒤바꿀 이야기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이해되지 않는 이야기를 믿음으로 선택한다면, 이해되지 않는 이야기를 창조한 주인이 우리의 모든 삶을 놀라운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성경이 이야기하는 진리는 바로 이러한 감추어진 보물, 비밀의 보물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은 비밀을 통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어 가십니다. 오늘 말씀 앞에서 다시 부활을 진실로 믿고, 하나님을 진실로 믿고, 그분의 선포한 나라에 들어갑시다. 그리고 오늘 주님의 말씀처럼 비밀을 가운데 전하는 삶을 삽시다.  우리 주님의 충만한 은혜와 사랑과 소망이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삶을 이끌것입니다.